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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의료관광 선도병원 7곳 선정...세계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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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30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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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경남도가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의료관광 선도병원' 7곳을 최종 선정하고 의료관광 틈새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의료관광 발전과 선도병원 선정 심사를 위해 '경남 의료관광협의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도는 협의회 결과, 양산부산대학교병원·삼성창원병원·한마음병원·무룹병원·티아라성형외과·한국건강관리협회·본디올한의원 총 7개 병원을 경남 의료관광 선도병원으로 최종 선정했다.

경남도 관계자는 "경남 의료관광협의회에서는 공모를 통해 접수된 9개 기관이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검토하고 병원 관계자의 설명을 들은 후 의료관광 추진 의지, 시스템 구축, 특화상품의 가능성, 마케팅 계획을 중점적으로 평가했고 그중 7개 기관을 선도병원으로 선택했다"고 밝혔다.

선도병원으로 선정되면 향후 2년간 경남 의료관광 선도병원이라는 명칭을 사용할 수 있고, 도에서 추진하는 국내외 홍보설명회와 행사 및 팸투어 참가 지원 등의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되며, 전문가 자문 및 선도병원 간 정보교류 협력을 통해 상생방안을 모색해 나가게 된다.

이와 관련, 도는 선도병원과 공동 협력마케팅의 일환으로 9월부터 거점국가를 확정하고 홍보설명회 및 현지 의료기관 등과의 MOU 체결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종수 경남도 관광진흥과장은 “앞으로 경남 특화상품 개발과 지역선도 의료기술 육성사업 지원으로 경남 의료관광 경쟁력을 제고하고 경남의료관광협의회, 선도병원과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의료관광 틈새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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