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양평군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양평군에서 2000만원의 출산장려금을 받을 일곱번째 아기가 또다시 탄생했다.
30일 군에 따르면 서종면 수능리에 사는 김윤수·이은희씨 부부가 이날 새벽 일곱번째 남자아이를 출산했다. 올해 양재국·박유림 부부가 일곱째아를 쌍둥이로 출산한 후 두번째다.
이씨는 건강하게 아이를 출산한 후 현재 집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군은 이들 부부를 찾아 출산장려금 증서를 전달하고, 격려했다.
김선교 양평군수는 이날 출산소식을 듣고 "세상에 건강하게 태어난 아기와 엄마를 축복한다"며 "앞으로도 생활공감형 출산정책을 펼쳐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고, 아이낳고 키우기 행복한 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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