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맛집 총출동, 신촌에 식품편집샵 '자도랭킹샵' 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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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30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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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중기벤처팀 기자 = 맛집들이 밀집된 신촌 명물거리에, 전국의 맛집 메뉴들을 한 자리에 모아 혁신적인 먹거리 문화를 주도하고 있는 식품편집샵 ‘자도(ZADO)랭킹샵 신촌명물거리점’이 7월 24일 문을 열었다.

2014년 합정동 빨간책방 카페 내 샵인샵(shop in shop) 형태로 시작한 자도랭킹샵은 1시간 넘게 줄을 서야 먹는다는 신촌 만나역 크림빵을 비롯해 대학로 수제 고로케의 명가로 불리는 함무바라 고로케, 강남 3대 빵집중 하나인 노아 베이커리 ‘달콩’, 파주 대표 빵집 따순기미의 수제 한우버거 등 다양한 빵과 케익을 한 곳에 모아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식품편집샵이다.

특히 ‘전국의 맛있는 것만 골라 모았다’는 컨셉으로 소비자들에게 어필하면서, MBC경제매거진M, TV조선 뉴스, gtv <쇼미더 이슈> 등 각종 방송과 언론에서 ‘불황을 이겨내는 가장 핫한 아이템’으로 소개되기도 했다.

자도랭킹샵은 합정동의 큰 성공으로 인해 올해 2월에는 신림에 2호점도 오픈했다. 2호점인 신림점은 오픈 이후 20대부터 50대까지 폭넓은 소비층에게 인정을 받으면서 단기간에 신림동 맛집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이번에 3호점으로 문을 열게 된 자도랭킹샵 신촌명물거리점 김세은 점장은 “자도랭킹샵에서 판매하는 제품은 하나 하나 시식평가단의 검증을 거쳐 가장 맛있고 품질이 좋은 것들만 배치된다. 맛과 품질에 대해서 자신하기 때문에 까다로운 신촌 맛집 소비자들에게 충분히 인정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편 ZADO랭킹샵은 ‘미생’을 펴낸 출판사 위즈덤하우스가 새롭게 발굴한 신규사업으로, 약 800여종의 빵과 음료, 과자, 맥주 등의 엄선된 메뉴들만 판매한다.

판매 메뉴는 20대부터 40대까지의 남녀 20명으로 구성된 전문 시식단이 2년여에 걸쳐 총 2만여 개의 식품을 하나하나 맛본 후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것들로, 각 화학첨가물이 포함됐거나 품질과 생산과정이 보증되지 않은 상품은 철저하게 배제된 것에서 선정됐다.

출판사에서 만든 식품편집삽 ‘자도랭킹샵’이 신촌 소비자들에게서 어떤 반응을 이끌어낼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자도랭킹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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