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복지재단, 폐광지역 아동청소년 대상 '해양안전 체험캠프' 진행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강원랜드복지재단은 지난 27일부터 삼척시 해양관광레저스포츠센터에서 강원남부 폐광지역 아동청소년 288명을 대상으로 ‘해양안전체험캠프'를 진행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27일부터 5일 동안 지역별로 1박 2일간 진행되며, 4개시⋅군 아동센터 초등학교 5학년 이상 아동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해양레포츠 체험을 추진하고 있다.

여름방학을 이용해 캠프에 참여한 아동청소년들은 바다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한 교육과 스킨다이빙, 바다래프팅, 카약, 요트 등 다양한 해양스포츠 활동을 체험하고 있다.

강원랜드복지재단 관계자는 "‘행복드림 체험캠프’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해양안전체험캠프’를 운영해 오고 있으며, 올해까지 540여명의 폐광지역 어린이들이 참여했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랜드복지재단은 지난 2010년부터 ‘행복드림 체험캠프’를 통해 스키체험, 에버랜드 캠프, 리더십‧직업체험캠프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까지 폐광지역 초등생 5800여명에 대해 체험활동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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