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출처 = YouTube 롯데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김효정 기자 = '미션임파서블5: 로그네이션' 톰 크루즈 비행기 액션연기, '미션임파서블5: 로그네이션' 톰 크루즈 7번째 내한, 톰 크루즈 내한, 톰 크루즈 비행기 액션연기, '미션임파서블5: 로그네이션' 톰 크루즈 비행기 액션, 톰 크루즈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미션임파서블5: 로그네이션' 홍보를 위해 7번째 내한한 가운데, 톰 크루즈의 맨몸 액션 연기가 화제다.
이날 톰 크루즈는 '미션 임파서블5'에서 비행기에 매달리는 장면을 촬영했을 당시의 에피소드를 전했다.
그는 "비행기에 매달리는 작업은 사전에 작업할 부분이 많았다. 제가 비행 경력도 있고, 파일럿 자격증도 있지만 더욱 많이 고민했고 감독님과 함께 많은 테스팅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촬영 당시가 영국의 겨울이었는데, 극 중 에단 헌트는 양복을 입고 있어야 했기 때문에 너무 추웠다. 그 외에도 비행기에 있는 제트 엔진에서부터 나오는 뜨거운 바람, 날아올 수도 있는 파편, 기체에 날아오는 새라든지 위험요소가 정말 많았다"고 덧붙였다.
또 "실제 촬영 때는 얇은 와이어 하나에만 의지해서 촬영했다"면서 "사전 작업을 많이 했지만 결국 8번이나 촬영했다. 영화를 보는 관객들의 시선을 뺏을 만한 좋은 장면이 됐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은 "매달려 있는 톰 크루즈가 큰 소리로 '혹시 내 얼굴이 패닉 상태가 된다면 연기할 뿐이니 촬영 끊지 마라'라고 했다"며 당시 상황에 대한 설명을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톰 크루즈, 제레미 레너, 사이먼 페그, 알렉 볼드윈, 레베카 퍼거슨 등이 출연한 '미션 임파서블' 다섯 번째 작품인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은 오는 30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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