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정읍시립중앙도서관에 따르면 ‘2015 길 위의 인문학’은 2013년, 2014년에 이어 세 번째 마련됐고, ‘도서관 안에서 듣다, 도서관 밖에서 보다, 나를 바꾸다’라는 큰 주제로 진행됐다.

▲정읍시립도서관이 실시한 ‘길 위의 인문학’ [사진제공=정읍시]
올해 프로그램은 불교건축의 이해과정과 한문학 교수와 함께 한 한문고전, 역사 해설사에게 들어 본 우리역사의 중대한 3대첩, 조선시대 유교사회의 철학과 건축을 통한 강연과 탐방으로 진행됐다.
‘길 위의 인문학’의 가장 큰 특징은 도서관에서 강연을 듣고, 강연과 연계된 탐방으로 도서관 밖에서 주제에 대해 또 다른 관점과 생각으로 바라보며 인문학적 견해를 넓힐 수 있다는 점이다. 참가자들은 “이런 관점에서 대단히 만족스러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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