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김종덕 문체부 장관, 중국 내 한국인 메르스 환자 치료 적극 도운 중국 정부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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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30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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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의료관광포럼 중 문정림 의원 발언 영상]


'김종덕 문체부 장관, 중국 내 한국인 메르스 환자 치료에 감사'


메르스 사태가 사실상 종식된 상황에서 중국인 관광객(유커)의 한국 방문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국관광공사가 중화권 주요 언론매체로 구성된 150여 명의 언론인 팸투어 행사를 열었다.

지난 29일부터 오는 8월 1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팸투어에는 중국 CCTV · 타이완 TVBS 등 TV 매체와 중국 환구시보 · 타이완 중국시보 · 홍콩 대공보 등 일간지 및 관광전문잡지 그리고 중국 텅쉰 · 시나닷컴 등 온라인 매체들이 참석했다.

방한 일정 첫 날인 지난 29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환영만찬 행사에는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비롯해 김영호 한국관광공사 사장직무대행, 이광수 인천국제공항공사 마케팅본부장, 남상만 관광협회중앙회 회장, 양무승 한국여행업협회 회장 등이 참석해 중화권 언론인들을 환영했다.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이 자리에서 중국에 머물던 한국인 메르스 환자를 무상으로 적극 치료해 준 점에 대해 중국 정부와 국민들에게 감사하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이와 같은 맥락으로 지난 13일 국회에서 열린 의료관광포럼에서 새누리당 문정림 의원 역시 "중국인 관광객 방한 활성화의 기초는 바로 한중 양국간의 신뢰와 우호"라며 "당시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6번 환자 아들이 증상이 있는 시기에 중국을 찾았고, 14억 원에 이르는 해당 환자 치료비용을 모두 중국 정부가 부담했기 때문에, 한국 정부가 공식적으로 중국 정부에 감사의 뜻을 표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중화권 언론인들은 KLIVE · 코엑스몰 등 한류 연계 관광자원을 비롯해 광명동굴테마파크 등 자연경관 연계 관광자원, 북촌한옥마을 · 한식 · 창덕궁 등 전통문화 관광자원, 동대문 DDP · 그레뱅뮤지엄 등 새로운 명소들을 방문 · 취재할 예정이다.


 

지난 13일 국회 본관에서 열린 중국인 관광객 활성화 위한 문화의료관광포럼[사진=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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