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오전 서울 한강로 이마트 용산점에서 모델들이 도매가보다 저렴한 후레쉬센터 CA저장 상추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이마트 제공]
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최근 지속된 가뭄의 여파로 채소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이마트가 후레쉬센터 CA저장고 보관해 오던 상추를 판매한다.
이마트는 상추 수요가 늘어나는 바캉스 철을 맞아 오는 8월 5일까지 전국 점포에서 논산 양촌산 상추를 도매가보다 15% 가량 저렴한 1280원(1봉, 200g)에 선보인다.
CA저장이란 온도와 산소, 이산화탄소의 농도를 조절해 농산물의 노화를 억제하는 방식으로 수확시와 동일한 본래의 맛을 유지시켜주는 최첨단 기술이다. 이로 인해 장마철에도 신선한 채소를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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