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네이버(대표 김상헌)와 핀콘(대표 유충길)은 ‘with NAVER’ 프로젝트의 세 번째 RPG ‘엔젤스톤 with NAVER’(이하 엔젤스톤)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엔젤스톤’은 30일부터 글로벌 동시 서비스를 시작하며, 국내에서는 ‘with NAVER’ 프로젝트로, 태국, 대만, 인도네시아, 홍콩, 마카오 등에서는 라인과 협력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엔젤스톤’은 안드로이드OS, iOS 뿐 아니라 페이스북 웹에서의 게임 플레이도 지원해 모바일 뿐 아니라 PC에서도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지난 6월 진행한 글로벌 CBT와 지난 7월 10일부터 4일간 국내에서 진행한 사전 테스트를 통해 많은 국내외 게이머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엔젤스톤’만의 독특한 게임 캐릭터와 차별화된 전투 시스템도 개발 초기부터 주목을 끌었다. 캐릭터별로 모두 동일한 스킬만 사용하게 되는 일반적인 RPG와 달리 게임 내에서 획득한 엔젤스톤을 게이머가 자유롭게 조합해 총 42개의 다양한 스킬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기존과 차별화된 게임 경험을 제공한다.
양사는 ‘엔젤스톤’의 글로벌 정식 오픈을 맞아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10, 20, 30레벨 달성 시, 모든 게이머들에게 게임 내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게임 캐시인 캐럿을 지급하고, 추첨을 통해 최신 아이폰6s도 증정한다.
친구에게 ‘엔젤스톤’을 추천하거나, 홈페이지에서 게임의 네 가지 매력포인트 중 하나를 선택하고 댓글을 남긴 이용자들에게는 추가로 캐럿을 증정해 보다 풍성한 아이템으로 게임을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유충길 핀콘 대표는 “엔젤스톤은 일반적으로 한국 유저들끼리만 즐기는 기존의 RPG와 달리, 글로벌 유저들과 함께 협력하고 경쟁할 수 있는 진정한 차세대 온라인 RPG를 목표로 만들었다”며, “엔젤스톤을 통해 전 세계인들이 함께 즐기며 우정도 쌓는 좋은 기회와 경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엔젤스톤’은 해외에서도 적극적으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태국과 인도네시아에서는 시네마틱 영상을 선공개하는 등 이용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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