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종목 뉴스
▷조선 3사 적자는 시작일 뿐… 무더기 어닝쇼크 공포
- 외국인, 7월 들어 30일까지 국내 주식 1조9600억원 순매도. 조선3사 어닝쇼크 영향 커.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 현대중공업 3사 모두 적자 내면서 주가 하락.
- 신한금융투자는 플렉스컴과 토비스, 테스나, 현대상선, 기가레인 등 37개 종목을 향후 어닝쇼크가 우려되는 종목으로 제시. 아시아나항공과 대한항공, LS 등 대형주도 포함.
▷삼성전자 2분기 영업익 6조9000억원… 반도체 영업익 3조 시대
- 삼성전자,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48조5375억원, 6조9000억원 기록.
- 삼성전자의 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2분기를 마지막으로 7조원을 넘긴 적이 없어.
- 사업부문별로 반도체 부문의 영업익은 3조4000억원. 매출은 11조2900억원. 반도체는 모바일·서버를 중심으로 메모리 제품의 수요가 증가하고 14나노 모바일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공급 증가 와 고부가 LSI제품의 견조한 수요에 힘입어 실적개선.
▷롯데 ‘형제의 난’, 결국 표 대결로...지분 현황은 아직도 미지수
- 신동주 전 부회장, 일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일본 롯데홀딩스 주총 개최 예고.
- 신 부회장, 신동빈 회장의 긴급이사회는 일본롯데홀딩스 정관에 규정돼 있지 않다는 점을 들어 정관 개정을 이유로 주총을 소집하고 그 자리에서 이사 교체를 제안할 전망.
- 롯데홀딩스 의결권, 신 총괄회장 자산관리회사(광윤사) 지분 33%에 신 부회장 2%, 직원 지분 약 32% 합치면 3분의 2가 된다는 주장. 반면 신동빈 회장의 지분은 롯데 홀딩스도, 광윤사도 신 부회장보다 작다고 말해.
- 이에 롯데그룹은 임시주총과 이사교체 건이 무관하다며 반박.
▷이통사 2분기 실적보니.. LG유플 '맑음' SK텔레콤 '흐림'
- SK텔레콤, 2분기 연결 영업이익 4128억78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39% 감소. 매출액은 4조2557억원, 순이익 3978억8800만원으로 각각 1.15%, 20.04% 줄어.
- 일회성 인건비 반영이 이익 감소 키워. 특별퇴직 비용 일회성 반영에 따라 2분기 종업원 급여는 544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때(4010억원)보다 35.6% 증가.
- 반면 LG유플러스는 2분기 연결 영업이익 1923억81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6.3% 증가. 매출액은 2조6614억원으로 4.1% 줄었으나, 순이익은 1158억7500만원으로 245.3% 늘어.
▷메르스 역풍에 휘청한 항공업계, 여름 성수기 공략 사활
- 1분기 실적잔치를 벌인 항공업계 메르스로 죽다 살아나 여름 성수기로 반등 노려. 지난 6월 항공여객은 메르스 탓에 전년 동월 대비 10% 감소. 특히 국제여객은 전년 동월대비 12.1% 감소했고 중국 관광객은 26.8% 줄어.
- 대형항공사(대한·아시아나항공) 7~8월 예약율 70~80%대로 회복세 보여. 대형항공사는 요우커 초청 팸투어, 저가항공사 및 외항사는 특가항공권 쏟아내.
▲주요 종목 리포트
▷롯데케미탈 - 저유가의 축복, 사상 최대 실적으로 확인 <미래에셋증권>
- 롯데케미칼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조1786억원, 6398억원을 기록.
- 저유가로 인한 대규모 연료비 절감과, 원재료 가격 안정과 낮아진 변동비로 NCC 의 이익 안정성이 크게 높아졌음을 확인시켜 줌.
- 주력 제품의 단기적인 스프레드 변동에도 불구하고, NCC 의 강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높은 수준의 이익을 안정적으로 창출 할 수 있게 되었음에 큰 의미가 있어. 장기적인 밸류에이션 상승 요인.
- 롯데케미칼의 목표주가를 40 만원으로 높이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함.
▷코리안리 - 향후 해외부문에서의 성장성 회복이 중요 <KB투자증권>
- 코리안리의 2분기 순이익은 815억원(+27.0% YoY)으로 KB투자증권 예상을 크게 상회하는 양호한 실적을 기록.
- 6월 순이익은 229억원, 상반기 순이익은 1415억원(+82.4% YoY)으로 2014년 연간 순이익 1167억원을 상회.
- 실적 호조의 주된 원인은 해외수재보험에서의 수익성 개선을 바탕으로 한 보험영업 합산비율 하락 때문. 업종 특성상 월별 순이익 변동성은 존재하나, 수익성 중심의 수재 정책 및 리스크관리 강화로 보험영업에서의 수익성 개선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판단.
-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6500원 유지.
▷삼성전자 - 하반기 갤럭시S6 가격은 탄력적으로.. <IBK투자증권>
- 2분기 영업이익 6조9000억원의 구성은 반도체 3조4000억, IM 2조7600억, DP 5400억, CE 2100억원. 반도체 실적은 예상을 상회한 반면, IM은 예상보다 더 부진. 메모리의 원가 및 제품 포트폴리오 경쟁력은 생각보다 더 우수했지만, 핸드폰 출하량은 8900만대에 그쳐 2011년 2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할 정도로 실망스러워.
- 3분기는 원/달러 강세와 시스템LSI의 실적 개선으로 반도체 부문 실적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나, IM은 경기 둔화와 환율불안, 경쟁 격화라는 불리한 변수가 계속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 주력제품인 갤럭시 S6 가격 인하는 결국 마진 하락으로 이어질 것.
- 모든 DRAM 업체들이 모바일과 서버용 비중을 높이고 있지만, 스마트폰 업체들간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어. 고가 안드로이드폰의 판매가 3분기에도 상반기와 마찬가지로 부진할 경우, 이는 4분기 이후 세트 재고조정과 부품 가격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음.
- 목표가 150만원으로 4.5% 하향 조정, 투자의견 매수 유지.
▲전일 장 마감 후 주요 공시
△GS건설은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381억64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42% 늘었다고 30일 공시했다.
△베셀은 중국 Wuhan China Star Optoelectronics Technology사와 72억3000만원 규모의 LCD 제조장치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30일 공시했다.
△팬오션은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527억49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8.3% 줄었다고 30일 공시했다.아울러 팬오션은 이날 회생절차를 종결했다고 밝혔다.
△롯데케미칼은 지난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6397억89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58.5% 늘었다고 30일 공시했다.
△쌍방울은 377억원 규모의 주주 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오리엔트정공은 주가급등 관련 조회공시 답변으로 "지난 4월30일 답변을 통해 밝힌 바와 같이 타법인 취득에 대해 검토 중이나 확정된 사실은 없다"고 30일 밝혔다.
△코웨이는 주식매수선택권 행사에 따른 자기주식 교부를 위해 자사주 2만3000주를 장외처분키로 결정했다고 30일 공시했다.
△대웅제약은 의약품 연구 개발 및 제조·판매업체 한올바이오파마를 주요 종속회사로 편입했다고 30일 공시했다.
△STX는 기타 자금 마련을 위해 9억6000만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30일 공시했다.
△한솔홀딩스는 최대주주가 기존 이인희 외 특수관계인 7인에서 국민연금공단으로 변경됐다고 30일 공시했다.
△현대산업개발을 포함한 건설사 6곳은 관급공사 입찰이 제한된다고 30일 공시했다. 6개 건설사는 현대산업개발·한신공영·계룡건설·KCC건설·두산건설·태영건설이다.
△현대로템은 이달 15일부터 5년 동안 인도 델리메트로철도공사(DMRC)가 발주하는 사업에 대한 입찰 참가 자격이 제한된다는 통지문을 받았다고 30일 공시했다.
▲주요 뉴스
▷미국, 2분기 GDP 2.3% ↑…소비수출이 견인
- 시장예상치 2.3%(연율) 하회했으나 1분기 GDP가 -0.2%에서 +0.6%로 상향조정.
- 주택건설지출과 소비지출이 각각 6.6%와 2.9% 증가하면서 성장 견인.
▷미국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 26만7000건, 1만2000건 ↓
- 시장예상치 27만5000건 하회.
▷유로존, 7월 경기기대지수 104.0…4년만에 최고
▷치프라스, 시리자 중앙위서 구제금융 찬반투표 제안
▲펀드 동향
▷ 국내 주식형펀드, 646억원 들어오면서 8거래일 연속 순유입. 해외 주식형 펀드는 243억원 들어오면서 2거래일 연속 순유입.(7월 29일 기준, ETF 제외)
▷ 머니마켓펀드(MMF), 설정액 1504억원 순유출로 총 설정액 116조6610억원, 순자산총액은 117조7087억원.
▲오늘의 증시 일정
▷한국, 8월 제조업 기업경기실사지수/6월 경기선행지수(순환 변동치)
▷일본, 6월 실업률/ 6월 전국 CPI(전년대비)/ 7월 도쿄 CPI(전년대비, 신선식품 제외)
▷유로존, 6월 실업률/ 7월 CPI(전년대비)/ 7월 근원 CPI(전년대비)
▷미국, 7월 시카고 구매자협회/ 7월 미시간대학교 소비자신뢰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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