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과 파트너십 체결

30일 오후 부산 부산진구 범천동 에어부산 본사에서 한태근 에어부산 대표(왼쪽 네 번째)와 김준호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집행위원장(왼쪽 세 번째)이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이후 임직원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에어부산]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에어부산과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은 30일 오후 부산 부산진구 범천동 에어부산 본사에서 공동 마케팅과 업무 협조 체계구축을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와 부산 지역 관광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함으로 주요내용은 △소속 개그맨의 에어부산 웃음전용기 탑승 및 손님과의 만남 △에어부산 일일 지점장 임무 수행 △항공권과 관람권 할인 등이다. 또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기내 에티켓 영상을 공동 제작해 SNS 등을 통해 배포할 예정이다.

​지난 2013년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첫 회부터 지원해온 에어부산의 지난해 웃음전용기에는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에 참석하기 위해 부산을 찾는 100여명의 국내 최고 코미디언들이 탑승해 일반 손님과 함께 각종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

한태근 ​에어부산 대표는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 부산의 엔도르핀이 될 수 있도록 지역 대표 기업 에어부산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