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의 판각(版刻) 문화 전승을 위해 시작된 이번 강좌는 이산 안준영 목판서화가와 함께 하는 ‘전주 사람, 완판본 맥 이어가기’라는 취지로 2년 전 개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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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목판서화체험관의 4기생 ‘전통 판각 강좌’가 8월7일 개강을 시작으로 12월 18일까지 열린다 [사진제공=전주시]
‘전통 판각 강좌’는 이산 안준영 목판서화가와 함께 전통 판각 기법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통 판각의 기본 개념과 원리를 정확히 배우고, 현대적 감각으로 창작된 다양한 목판서화(木版書畵) 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체험관 관계자는 “이번 강좌를 통해 전주 시민들이 전주의 판각 문화, 목판 인쇄 문화에 친근하게 다가서고, 완판본의 맥을 이어가기 위한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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