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구리시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구리시(시장 박영순)는 지난 30일 시청에서 구리우체국과 새 우편번호 조기 정착과 도로명주소 사용확대를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서 김승환 시 행정지원국장과 송영식 구리우첵국 국장은 새 우편제도와 도로명주소 홍보, 운영에 협조키로 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건물번호판 제작시 우편번호를 표기하고, 우체국은 건물번호판의 훼손, 분실 등을 수시로 조사, 시에 통보하는 방법으로 정비하게 된다.
6자리 기존 우편번호가 도로명주소 국가기초구역번호 5자리로 바뀜에 따라 시에서 제작한 새 우편버호 스티커를 우체국에서 기존 건물번호판에 부착해왔다.
김 국장은 "협약을 계기로 도로명주소와 새 우편번호를 시민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우체국과 협조관계를 이루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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