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온라인마켓 옥션이 마이크로소프트(MS)의 '윈도우10' 출시에 맞춰 이를 탑재한 노트북과 데스크탑 제품을 할인하는 기획전을 연다.
기획상품은 노트북과 데스크탑, 일체형 PC 등 총 22종이다. 먼저 한성컴퓨터의 노트북 5종을 최저 59만5000원부터 선보인다. 데스크탑은 총 10종이 준비됐으며, 이엑스코리아 제품이 대표적이다. 모니터와 본체가 하나로 구성된 일체형 PC는 아이코다 제품으로, 69만9000원이며 Intel core i3 가 탑재된 제품이다.
옥션은 윈도우10 출시를 기념해 구매 이벤트도 마련했다. 8월말까지 기획상품을 구매하고, 상품 수령 후 구매 확정한 선착순 600명에게 옥션 이머니 2만원을 지급한다.
MS가 지난 29일 출시한 윈도우 10은 PC·태블릿·폰·엑스박스 등 광범위한 디바이스에 하나의 플랫폼, 하나의 스토어, 하나의 경험을 제공하는 MS의 첫 통합형 운영체제이다. 기존의 인터넷 익스플로러(버전 11, 이하 IE)와 새로 선보이는 마이크로소프트 엣지(Microsoft Edge, 이하 엣지) 2종의 기본 인터넷 브라우저를 서비스한다.
이 회사 컴퓨터팀 최준성 팀장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10 출시를 맞아 새 윈도우를 기다려온 고객이 보다 일찍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전을 마련했다”며, “윈도우10이 여러 기기에서 동일하게 기능하고 파격적인 무료 업그레이드 지원 정책을 펼침에 따라 관련 상품 수요가 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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