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어린이 충치예방을 위한 불소도포사업 실시

[양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양주시 보건소는 충치예방을 위한 ‘어린이 불소도포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불소도포란 치아표면에 직접 불소를 발라 세균의 공격으로 약해진 부위를 단단하게 해주고 세균의 활동도 방해하여 충치를 예방하는 방법으로 이번 사업은 치아우식증(충치)에 취약한 아동들에게 전문가 불소도포를 시행함으로써 충치 등 각종 구강질환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관내 만 4세 이상 15세 이하 어린이들로 다음달 31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청 보건소에서 무료로 운영한다.

사업내용은 ▲개인별 칫솔교습 ▲구강위생용품 선정 및 사용법 교육 ▲불소 바니쉬 도포 ▲구강보건교육 등으로 보건소로 전화 예약 후 내소하면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불소도포는 치아 우식증의 약 80%정도를 예방할 수 있다”며 “관내 어린이들의 충치예방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불소도포사업을 마련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어린이 불소도포사업 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보건소 구강보건팀(031-8082-7161~3) 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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