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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예탁결제원 제공]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 20일부터 부산 소재 로스쿨인 부산대학교와 동아대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실무연수과정을 새롭게 개설해 2주간 운영했다고 31일 밝혔다.
예탁결제원은 작년 11월 부산 문현금융단지로 본사를 이전한 이후 지역사회의 금융인재양성을 통한 부산화 전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5월 동아대와의 산학협력을 시작으로 단계적인 금융인재양성 교육과정 개설 및 공동학술교류 등을 위한 부산지역 대학과의 산학연계를 적극 추진 중에 있다.
또 오는 3일부터 사흘간 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한 부산지역 초·중·고 교원 대상 직무연수를 개설할 예정이다.
이 연수과정은 3월 부산시 교육연수원과 협의해 직무연수과정 개설 신청(특수분야 연수기관 지정 신청)을 했고 최종 승인을 받아 개설하게 됐다.
이 외에도 예탁원은 증권시장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건전한 투자문화 정착을 위해 부산지역 청소년 및 시민을 대상으로 한 금융교육을 발굴·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예탁원 관계자는 "40년간 축적해 온 국내외 자본시장에 대한 실무적 경험과 지식을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지식기부 활동도 활발히 전개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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