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5/07/31/20150731142955318738.jpg)
[사진=양평군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은 한국자유총연맹 양평군지회(지회장 염태규)와 함께 지난 29~30일 미리내캠프에서 다문화가족 자녀 40명과 '다문화 2세와 함께 떠나는 아리랑캠프'를 열었다.
캠프는 다문화가정 2세들이 다른 문화와 언어로 발생되는 갈등과 오해를 극복하고, 올바른 정체성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첫날 협동 도미노, 문제해결과 의사결정능력 배양 교육 등 사회성을 심어주는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어 다음달 도전챌린지 아마존 프로그램과 승마체험 등을 통해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염태규 지회장은 "앞으로 정체성 혼란 등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 자녀와 더 많은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육을 개발해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