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제주동부서에 따르면 경찰청주관 올 하반기 수사 분야 우수 경제팀을 선발한 결과, 전국 250개 경찰서 중 7위에 꼽혔다.
특히 2년동안 60회에 걸쳐 고객예치금 4억1000여만원을 횡령한 금융기관 출납업무 담당자를 구속하고, 해당 은행의 정산절차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등 향후 재발방지에도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대희 수사과장은 “피해품 회수 등을 통한 범죄 피해자 보호·지원을 비롯, 팀장 전문 수사상담제도, 수사진행사항 SMS 통보 등에 주력해 도민들로부터 공감받는 수사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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