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젊은 사람들 중에서는 본인이 알아서 재테크를 하려는 사람이 있는데 그것이 맞다고 본다"면서 "재테크에 관심에 많은 사람에게 공부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부분에 있어서는 관리를 받고, 본인의 생각대로 직접 투자도 해보면 더 나아질 것이다"고 말했다.
두 번째로 신문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조 대표는 "똑같은 그리스 사태를 갖고도 신문마다 보는 시각이 천차만별이다"면서 "여러 신문을 보면 나와는 다른 생각이나, 새로운 시각을 배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정보는 본인이 직접 움직여서 채굴하는 것이고 가만히 앉아서 먹여주는 정보는 낚이는 것이다"면서 "정보를 채굴하기 위해서는 신문을 읽어야 하는데 다 읽지는 못해도 제목만이라도 봐야 트렌드를 찾을 수 있다"고 당부했다.
또한 자신의 성향을 잘 알아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가끔 상담을 하면 어디서 주어들었는지 말만 많고 실제로 제대로된 재테크를 할 줄 모르는 사람이 많다"면서 "단순히 자신의 투자 성향을 알라는 것이 아니라 지식에 있어서 본인이 어느 정도 수준인지를 먼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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