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기자 = 검찰이 대한항공 본사를 압수수색 했다.
서울남부지검 형사5부(최성환 부장검사)는 31일 오전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 수사관을 파견, 내부에 있는 부속 의원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압수수색으로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구치소 청탁 의혹과 관련해 조 전 부사장의 진료기록부를 확보했다.
한편 이번 청탁의 브로커로 알려진 염씨는 지난 1997년 8월6일 발생한 대한항공 보잉747기 괌 추락사고 당시 유가족대책위원장을 맡았던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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