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선주 [사진=JLPGA투어 홈페이지]
안선주(요넥스)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에서 시즌 2승을 향해 순조롭게 출발했다.
안선주는 31일 일본 야마나시현 나루사와GC(파72)에서 열린 JLPGA투어 시즌 스무째 대회인 ‘다이토 겐타쿠 에호야넷 레이디스’(총상금 8000만엔) 첫날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안선주는 선두권 두 명에게 2타 뒤진 공동 5위에 자리잡았다. 5위에는 이나리 이지민도 포진했다.
안선주는 지난주 센추리21 레이디스 골프토너먼트에서 투어 시즌 첫 승, 통산 19승째를 올렸다.
투어 상금랭킹 1위 이보미는 2언더파 70타로 전미정(진로재팬) 황아름 등과 함께 12위다. 선두권과는 3타차다.
올해 창설된 이 대회는 3라운드 54홀 경기로 치러진다. 신지애는 불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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