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철 원내대표 등 새 원내지도부 체제가 들어선 이후 첫 연찬회로, 장소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충남 천안 우정공무원연수원으로 정했다.
원 원내대표는 31일 의원들에게 "2015년도 정기국회를 대비해 정기회 운영 방안을 마련하고, 주요 추진 정책과 핵심 법안,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서 의원연찬회를 개최한다"고 문자메시를 통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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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은 다음 달 25∼26일 1박2일간 소속 의원 전원이 참석하는 연찬회를 개최한다. 원유철 원내대표 등 새 원내지도부 체제가 들어선 이후 첫 연찬회로, 장소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충남 천안 우정공무원연수원으로 정했다.[사진제공=새누리당]
이번 새누리당 연찬회에서는 박근혜정부 3년차 하반기 최대 국정과제이자 새누리당이 9월 정기국회 내 입법을 마무리하겠다는 목표를 세운 노동개혁을 비롯해서 '4대 분야 개혁'의 추진 전략이 집중 논의될 전망이다.
아울러 김무성 대표가 앞장서 추진하는 오픈프라이머리(완전국민경선제)를 비롯한 선거제도 개편 방안과 함께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당 혁신방안 등에 대한 자유토론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해마다 해왔던 상임위별 분임 토의도 가질 예정이며 160명 의원 전원이 한자리에 모이는 만큼 당·정·청 화합 차원에서 각 부처 장관들과 청와대 수석비서관들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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