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배우 조수향이 자신의 주량을 공개했다.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조수향은 "주량은 소주 2병이다. 예전에는 짬뽕으로 속을 풀었는데, 요즘에는 햄버거나 피자로 해장한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조수향은 "가장 최근에 술을 마실 땐 분명히 해가 떠 있을 때 모였는데 정신 차려보니 해가 뜨고 있더라. 밖에서 술을 마시면 갖춰 입고 화장 하는 것도, 귀가 후 화장 지우고 수분크림까지 바르는 것도 너무 귀찮다. 그래서 집에 틀어박혀 있는 거 좋아하는 집순이답게 친구들을 집으로 불러 마실 때도 많다"고 말했다.
조수향은 31일 방송된 KBS 드라마 스페셜 '귀신은 뭐하나'에서 구천동(이준)의 첫사랑인 차무림 역으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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