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말레이시아 여행사 관계자 11명이 31일 수도권 유일의 테마동굴인 광명동굴을 방문했다.
이날 동굴을 찾은 말레이시아 여행사 관계자들은 경기관광공사 주관, 팸투어의 일환으로 동굴을 찾았다.
이들은 광명동굴을 1시간 가량 둘러보며 황금길, 황금코스 등 동굴 내 다양한 콘텐츠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말레이시아 여행사 관계자는 샤론팡씨는 “시원한 동굴 속에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해 즐거웠다”면서 “동굴의 역사적 배경에 대한 설명까지 들으니 광명동굴의 변화가 더욱 놀랍고 앞으로 한국 수도권으로의 여행객들에게 광명동굴을 주요코스로 지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22일에는 중화권 161개 여행사의 여행전문인력 175명이 광명동굴을 찾은데 이어 8월 1일에는 중국, 대만, 홍콩 등 중화권 언론인 145명이 광명동굴을 찾을 예정이어서 광명동굴 국제화는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광명동굴에는 지난 4월 4일 개장한 이래 7월 30일 현재까지 32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찾았고 이로 인해 10억 원이 넘는 시세수입이 창출되는 등 다양한 효과를 낳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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