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쉐보레는 소속 레이싱팀이 지난 1일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 서킷에서 열린 ‘2015 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5라운드에서 GT클래스 우승을 차지하며 시즌 5전까지 연전연승 행진을 이어갔다고 2일 밝혔다.
쉐보레 레이싱팀은 개막전 이후 단 한번의 경기도 놓치지 않음으로써 시즌 종합 우승에 청신호를 밝혔다.
1.8리터 터보엔진을 장착한 크루즈 레이스카로 GT클래스(배기량 5000cc 이하)에 출전한 이재우 감독 겸 선수는 완숙한 경기력을 바탕으로 1위를 차지하며 경기를 마쳤다.
이재우 선수는 지난 3, 4라운드 경기를 포함 올 시즌 개인 통산 세 번째 우승컵을 안았다.
이재우 선수는 “시즌 개막 이후 단 한 번의 경기도 놓치지 않고 우승하며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게 되어 기쁘다”며 “빗 속에서 펼쳐진 나이트 레이스에서도 평소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준 쉐보레 레이싱 팀 모두에게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팀의 안재모 선수는 이재우 선수와 나란히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펼치며 3위를 기록, 정상급 기량을 확인하며 종합 포인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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