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가수 유성은이 신곡 ‘마리화나’ 발매에 앞서 좀 더 가까이에서 팬들에게 신곡을 들려주기 위해 버스킹 공연을 진행했다.
유성은은 지난 1일 오후 코엑스 라이브 플라자에서 신곡 ‘마리화나’ 발매기념 버스킹을 진행, 약 사백 여명의 관객들에게 라이브 실력을 뽐냈다. 공연 시작 전부터 무대 근처에 많은 팬들이 유성은을 기다리고 있었으며, 공연이 시작되자 유성은을 보기 위해 몰려든 시민들도 모여들며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날 유성은은 ‘이대로 멈춰’ 무대로 공연을 시작했으며, ‘집으로 데려가줘’ 공연으로 소름 돋는 가창력을 과시했다. 특히 유성은은 신곡 무대에 앞서 “다소 제목은 자극적이지만 사랑 이야기를 솔직하게 담은 곡이니 많은 사랑 부탁한다.”며 신곡 소개를 했다. 연인간의 사랑을 직설적이고 섹시하게 담은 ‘마리화나’ 무대를 마치자 관객들은 박수 갈채를 보내며 환호했다.
준비된 무대가 끝나자마자 관객들의 앵콜 요청이 쏟아졌고, 유성은은 많은 사랑을 받았던 ‘Healing’을 부르며 상큼한 무대를 선사했다. 이 후 각종 SNS에는 “마약 같은 목소리”, “R&B여신”, “목소리 외모 둘 다 너무 매력 있어요.”, “신곡 대박” 등 유성은의 가창력과 신곡을 칭찬하는 반응이 올라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