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미디언스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춘천인형극제가 전국 10세 이상 어린이와 어른을 대상으로 ‘춘천인형극제 2015’의 워크숍 참가자를 1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워크숍은 인형극 종사자 및 관계자 대상으로만 진행되던 기존의 워크숍에서 벗어난 시민 참여 워크숍으로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싶은 일반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세계적으로 유명한 해외 인형극 전문가와 국내 인형극단들이 강사진으로 대거 참여해, 참가자들은 평소에 접할 수 없었던 색다른 동심의 세계를 체험할 수 있다.
각 워크숍은 축제 기간 중인 8일부터 11일까지 춘천인형극장에서 진행되며, 참가 희망자는 춘천인형극제 홈페이지나 페이스북 또는 전화로 접수가 가능하다.
유성균 춘천인형극제 예술감독은 “이번 워크숍은 직접 인형극을 배워볼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에 참가자들이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워크숍을 통해 시민과 인형극이 더욱 가깝게 소통하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로 27회째를 맞는 춘천인형극제2015는 7일부터 12일까지 6일간 열릴 예정이다. 개막퍼레이드와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춘천인형극장 및 춘천 시내 일대에서 진행된다. 문의 033-242-8452.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