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로봇캠프는 로봇을 사랑하고 꿈꾸는 어린이들이 미래 유망직종인 로봇산업분야의 발전을 위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로봇가치관 형성과 협동심 배양 등 로봇을 통한 창의력, 논리력, 사고력 함양으로 미래 지능형 로봇분야를 이끌어 갈 창조경제의 핵심 꿈나무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행사다.
시에서는 이번 어린이 로봇캠프 참가자 선정을 위해 7월 초부터 인천지역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접수를 진행했다. 매년 폭발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올해에도 모두 403명이 참가 신청을 했으며, 전자 추첨을 통해 최종 캠프에 참가할 학생 150명을 선발했다.
이번 로봇캠프는 국내 최초로 드론(비행로봇) 교육을 포함해 로봇제작 및 프로그래밍 실습, 로봇경연대회, 로봇전문가 특강, 로봇골든벨 등 다채로운 캠프 부대행사로 구성돼 있다.
이밖에 새로운 친구들과 함께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로봇골든벨, 야외 레크리에이션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 로봇캠프를 통해 로봇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키우고, 로봇과학자로의 비전을 제시함으로써 행사의 의미가 점점 커지고 있다.”며, “이번 캠프는 로봇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로봇의 원리와 함께 탐구심, 창의력을 넓혀주고, 단체생활을 통한 협동심과 사회성을 길러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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