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성베드로병원 자궁근종 만성 피로를 부른다? 하이푸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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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03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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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푸(High Intensity Focused Ultrasound) 시술 중인 모습이다. (사진제공=성베드로병원 하이푸센터)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의정부시 의정부 성베드로병원 산부인과 전문의이며 하이푸 센터는 아침에 일어났을 때, 자고 일어나도 잔 것 같지 않거나, 어깨와 목이 뻐근하고 마치 물 먹은 솜처럼 몸이 무거운 만성 피로! 이 같은 만성 피로는 여러 질병의 전조증상이라고 밝혔다.

또한 생활 주기가 이전과 다름없는데도 부쩍 피곤하고, 푹 자도 개운치 않으면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피로의 원인 질환을 밝혀내어 더 큰 병을 막을 수 있다.

◆ 만성 피로, 원인은 자궁근종?

최근 사회 진출률이 높은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도 자궁근종이라는 질환은 흔히 찾아 볼 수 있다. 직장 여성의 경우, 과도한 업무와 야근으로 불규칙한 식습관, 수면부족에 시달리고 있으며 만성피로와 같은 건강상의 문제를 호소하는 경우도 많다. 또한 평소 육류 위주의 식사, 잦은 음주 회식문화, 인스턴트 음식을 쉽게 접하게 되는 것 등이 자궁근종을 유발하게 되는 위험 요인이 된다.

자궁근종은 자궁근육에 혹이 생기는 것으로 가임 여성에게 흔히 발견되는 대표적인 여성 질환이다. 보통 자궁근종은 초기엔 별다른 증상이 없어 크기가 커지거나 증상 정도가 심해진 이후에나 뒤늦게 발견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자궁근종의 대표적인 증상은 생리가 금방 끝나지 않고 오랜 기간 조금씩 나오며 심한 경우 생리 혈이 과도하게 나오는 것이다. 성교 시 통증이나 출혈, 복통과 함께 자궁근종이 방광이나 대장을 누르게 되면 소변이 잦은 빈뇨, 급박뇨, 변비, 대변폐색 등도 보인다.

특별한 증상이 없고 병원에 가지 않아 근종이 너무 늦게 발견되어 치료시기를 놓치면 자궁의 손상과 불임을 유발하고 심지어 자궁을 적출해야 하는 심각한 상황에 처할 수 있기 때문에 평소 적어도 1년 2번은 정기적인 산부인과 검진을 꾸준히 받는 것이 필요하다.

과거에는 자궁근종을 치료하기 위해 절개를 통한 자궁근종 절제술 또는 자궁 전체를 들어내야 하는 자궁적출술이 많이 시행되었지만, 최근에는 수술에 대한 두려움과 흉터 걱정 없는 고강도 초음파 종양치료술인 하이푸 시술을 통해 충분히 치료가 가능하다.

◆자궁근종 비수술 치료, 하이푸(HIFU) 시술

무출혈 고강도 초음파 하이푸 시술은 쉽게 말하자면 돋보기를 이용해 태양열을 모아 종이를 태우는 원리로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자궁근종 부위에 고강도 초음파 열을 집중시켜 괴사시키는 방법으로 자궁보존은 물론 주위 장기의 손상 없이 근종만을 정교하게 치료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의정부 성베드로병원 산부인과 전문의이며 하이푸 센터장인 조창규 원장은 “생활 주기가 이전과 다름없는데도 부쩍 피곤하고, 푹 자도 개운치 않는 만성 피로 증상을 보인다면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좋으며, 만성 피로의 경우 자궁근종이 원인이 될 수도 있다"며" 적어도 1년에 2번은 산부인과 검진을 받는 것이 필요하며, 뿐만 아니라 자궁건강에 이상소견이 보인다면 지체 없이 가까운 산부인과를 찾아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또한 조 원장은 “ 자궁근종 비 수술 치료인 하이푸는 기존 증상 정도가 심해지고 치료가 가능했던 수술과는 달리 작은 크기의 자궁근종이더라도 치료가 가능하며, 초기에 하이푸 시술을 받게 되면 치료 만족도도 더 높은 편이다” 고 말했다.

특히 의정부 성베드로병원 하이푸크리닉은 더 많은 환자에게 보탬이 되기 위해 준비한 “더하기+혜택” 이벤트는, 지난 1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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