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우유사랑라떼’ 기금 1억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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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03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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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차흥봉)은 지난달 31일 스타벅스 시청 플러스점에서 (주)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이사 이석구)와 (사)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손정렬)로부터 ‘어린이에게 희망을 선물합니다.’는 제하의 ‘우유사랑라떼’ 기금 1억원을 전달받았다고 3일에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석구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대표이사, 손정렬 한국낙농육우협회 회장, 정구훈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상근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전달된 기금은 2월 9일부터 6월 29일까지 전개한 스타벅스의 국산우유 소비촉진 캠페인인 ‘우유사랑라떼’ 캠페인에서 음료 1잔당 판매 시에 100원씩 적립하여 조성된 금액이다.

해당 기금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푸드뱅크를 통해 소외계층 어린이 우유급식사업인 ‘K-MILK 사랑의 우유보내기’ 운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주)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이석구 대표이사(오른쪽 두 번째)는 (사)한국낙농육우협회 손정렬 회장(왼쪽 두 번째)과 함께 지난 31일 스타벅스 시청 플러스점에서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정구훈 상근부회장(오른쪽)에게 ‘우유사랑라떼’ 기금 1억원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사회복지협의회대외홍보실]


스타벅스의 ‘우유사랑라떼’ 캠페인은 매주 월요일마다 카페라떼 톨 사이즈(355ml)를 ‘우유사랑라떼’로 정해 3.900원(현재 판매가 4,600원)에 제공한 행사로 분유 재고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낙농가에 활기를 불어넣고, 국산우유 소비촉진에 기여한다는 공익적인 취지로 마련됐다.

그동안 약 5개월에 걸쳐 진행된 ‘우유사랑라떼’ 캠페인은 총 21회 동안 약 43만 리터의 우유를 사용함으로써 카페라떼의 일일 평균 판매량 대비 150%가 넘는 우유소비 촉진성과를 기록했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이석구 대표이사는 “스타벅스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며 사회책임 경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밝히고, “앞으로도 낙농산업 발전과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변화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스타벅스는 2010년부터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결연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푸드뱅크를 통해 7년째 전국 지역아동센터에 식품을 기부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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