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인제 스피디움 서킷서 '모터스포츠 교육기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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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03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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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모터스포츠 교육기부에 참여한 초등학생들이 엑스타 레이싱팀 부스를 방문해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금호타이어]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금호타이어는 지난 1일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 서킷에서 인제군 기린초등학교 및 귀둔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모터스포츠 관련 교육 및 경기장 체험 등의 교육기부 활동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참가한 50여명의 학생들은 금호타이어의 엑스타 레이싱팀 김진표 감독에게 모터스포츠 기초 교육을 비롯해 엑스타 레이싱팀의 드라이버 및 미케닉을 직접 만나보는 ‘피트워크(PIT WALK)’ 및 직접 소형 경주용차인 카트(kart)를 주행할 수 있는 카트체험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이어 CJ 슈퍼레이스의 5개 클래스 중 금호타이어의 제품 ‘엑스타 V720’ 타이어로만 운영되는 ‘엑스타 V720’ 클래스 경기를 관람했다.

이날 인제 스피디움 서킷에서 열린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5라운드’ 경기에서는 금호타이어 소속 엑스타 레이싱팀의 정의철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고, 2위 역시 같은 팀의 이데 유지가 차지하며 함께 포디엄에 올랐다.

김수옥 금호타이어 경영지원담당 상무는 “금호타이어의 교육기부 활동을 통해 모터스포츠뿐만 아니라 금호타이어에 대한 호감을 갖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며 “꾸준히 모터스포츠 교육기부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교육 활동에 실질적인 지원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2012년부터 4년째 ‘모터스포츠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모터스포츠와 타이어에 대한 이해도와 친밀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모터스포츠 관련 직업군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히는 계기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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