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니얼 유 미국 해병 제1사단장[사진=아주경제DB]
미 해병대 제1사단은 부사단장이던 유 준장이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사단장이던 로렌스 니콜슨 소장으로부터 지휘권을 넘겨받았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공표했다.
이는 제1사단장이던 니콜슨 소장이 중장으로 진급해 제3 해병 원정군 사령관에 취임하기 위해 일본 오키나와로 떠나게 된데 따른 것이다.
유 준장은 다음달까지 제1사단장으로 근무한 뒤 플로리다주에 있는 미군 특전사령부로 배치될 예정이다. 유 준장은 애리조나주립대를 졸업한 후 1985년 소위로 임관했으며, 2011년에 한국계 미국인 최초로 미군 장성 진급자가 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