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여주시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여주시(시장 원경희)는 능서면 등 관내 5개 마을을 대상으로 생명사랑 마을공동체 '이웃사촌 한마당'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웃사촌 한마당' 사업은 자살예방을 위한 특화사업이다. 마을공동체와 연계, 자살고위험군인 독거노인을 비롯한 저소득계층의 돌봄체계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운영위원과 짝꿍, 마을주민들과 소통을 통해 그동안의 생명사랑 마을공동체 활동을 공유하고 있다. 특히 문화생활 기회가 적은 농촌마을의 특성을 고려, 레크레이션과 영화상영 등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임정희 여주시건강증진센터장은 "먼 친척보다 가까이 있는 이웃사촌이 서로에게 짝궁이 될수 있고, 이러한 관심들이 생명사랑으로 이어질수 있다"며 "지역주민들의 이웃사촌 사업에 대한 이해와 관심 확대, 마을 운영위원들과 짝꿍간의 유대감을 갖는 기회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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