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애브비, 유니세프 ‘엄마에게 친근한 일터’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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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03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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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자료사진]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바이오 제약회사 한국애브비는 유니세프의 ‘2015 엄마에게 친근한 일터’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엄마에게 친근한 일터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서 직장 여성의 모유수유를 지원하는 모범 기업을 선정하는 것으로 2007년부터 시행 중이다. 올해는 한국애브비 등 3개 기업이 새로 꼽혔다.

한국애브비는 사내에 출산 여직원의 휴식과 모유 유축 공간인 ‘엄마의 방’을 갖추고 있으며, 양육과 일을 병행할 수 있게 탄력적 근무제를 시행 중이다.

또 출산 전후 90일간 임금 100%를 지급하고, 이와 별도로 출산축하금을 지원하고 있다.

유홍기 대표는 “유니세프의 엄마에게 친근한 일터 임명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직원이 자긍심을 갖고 잠재역량을 발휘하며 회사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일터 환경과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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