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너를 사랑한 시간' 박탐희 "윤균상, 철없는 모습 좋아했다" 두 사람 어떤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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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03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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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방송화면캡처/ 사진 클릭하면 영상 이동]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박탐희가 과거 윤균상과 깊은 사이였음을 의미하는 발언을 했다. 

2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 12회에서는 차서후(윤균상)을 연락없이 찾아오는 소속사 대표 민지수(박탐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차서후는 "갑작스러운 방문 반갑지 않습니다"라며 분편한 기색을 보였고, 민지수는 "3년전과 똑같잖아. 시시하게 똑같은 여자, 똑같은 결정. 그래도 내가 직접 찾아온건 달라졌네. 아 차서후의 유명세가 좀 달라졌을까"라고 말했다.

계약을 잘 마무리짓고 싶다는 차서후에게 민지수는 "힘을 얻기 위해 손을 잡았는데 힘을 얻고 나니 내가 사랑의 장애라도 된다는건가"라고 말했고, 차서후는 "민대표와의 약속은 오하나(하지원)를 위한 것이었다"고 대답한다.

이에 분노를 느낀 민지수는 "그럼 오하나를 차서후 옆에서 치워버리면 나와의 약속 지킬 수 있는건가. 3년전 약혼식에 참여하지 못한 진짜 이유 내가 말해버리면 어떨까"라며 오하나와의 약혼식을 깬 진짜 이유는 따로 있음을 언급했다. 

차서후가 당황하자 민지수는 "오하나, 왜 그여자야. 하긴 내가 그런 철없는 모습을 좋아했지만"이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한 후 집을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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