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1년 2월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송지효는 런닝맨 멤버들을 위해 케이크와 카드를 준비했다.
이날 개리는 "개리 형님, 개리 오빠. 올해도 지금처럼 힘내요"라는 송지효의 짧은 메시지에 한숨을 내쉬었고, "제일 짧다"라는 런닝맨 멤버들의 놀림을 받았다.
하지만 곧 송지효는 개리가 여직원들에게 초콜릿을 받자 "오늘 월요일이다. 월요일에 개리는 내 남자다"라고 질투심을 드러냈고, 여세를 몰아 케이크 거품 키스 직전까지 가는 상황을 연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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