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월화드라마 화정 33회예고’정명(이연희),은설 살리려 인조(김재원)에 애원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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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03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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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월화드라마 '화정' 33회 예고 영상[사진 출처: MBC 월화드라마 '화정' 33회 예고 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3일 방송될 MBC 월화드라마 ‘화정’(연출: 김상호, 최정규 극본: 김이영) 33회에선 정명공주(이연희 분)가 과연 은설(현승민 분)을 살리기 위해 인조(김재원 분)에게 애원할지가 최대 관심 사항이 될 것으로 보인다.

광해군(차승원 분)이 만든 화기도감은 현재 정명공주의 힘의 원천이다. 인조는 이 화기도감을 없애 정명공주의 힘을 없애려 하고 있다.

하지만 소용 조씨(김민서 분)는 더욱 기발한 방법을 생각해 낸다. 그것은 바로 정명공주를 따르는 화기도감 사람들의 마음이 정명공주에게서 멀어지게 만드는 것.

▲MBC 월화드라마 ‘화정’ 33회 예고 영상 보러가기

이를 위해 소용 조씨는 억울한 누명을 씌워 화기도감에서 제일 아랫 사람이자 어린 소녀인 은설(현승민 분)을 잡아들인다. 은설은 화기도감에서 밥을 짓는 옥주(황영희 분)의 딸이다.

은설의 추국이 시작된다. 은설은 “나에게 왜 이러시는 거에요?”라며 무서움에 울음을 터트린다.

정명공주가 은설을 구하려면 인조에게 애원해야 하는 상황. 그렇게 되면 정명공주는 완전히 인조에게 무릎을 꿇게 되는 것이다. 그런데 만약 정명공주가 인조에게 애원하지 않고 은설이 억울하게 벌을 받으면 화기도감 사람들 뿐만 아니라 정명공주를 따르는 많은 아랫 사람들은 정명공주에 대해 “자기 하나 체면 세우자고 약하디 약한 어린 소녀인 아랫 사람을 버렸다”고 생각해 정명공주에 등을 돌릴 것이다.

이렇게 되도 정명공주는 모든 힘을 잃게 된다.

과연 정명공주는 이 위기를 지혜롭게 극복할 수 있을까? MBC 월화드라마 ‘화정’ 33회는 3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월화드라마 화정 월화드라마 화정 월화드라마 화정 월화드라마 화정 월화드라마 화정 월화드라마 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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