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미쳤네' 티아라 효민, 알고 보니 여배우?…영화 여주인공 경력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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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03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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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연애 징크스' 포스터]

아주경제 이연주 기자 = 걸그룹 티아라가 오늘(3일) 11번째 미니앨범 'So Good(쏘 굿)'의 발매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컴백을 선언한 가운데 멤버 효민의 영화 주연 경력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효민은 걸그룹 최초로 일본에서 영화 '연애 징크스'의 주연을 맡았다. 당시 효민을 캐스팅한 일본 쿠마자와 나오토 감독은 효민의 미모에 반해 캐스팅을 했다고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다.

'연애 징크스'는 일본으로 건너간 적극적인 한국 유학생 지호(효민)가 소극적인 두 일본인 카에데(시미즈 크루미)와 유스케(야마자키 켄토) 사이에서 연애코치로 활동하며 사람 사이를 연결해 주는 내용을 담았다.

첫 영화 주연을 맡은 효민은 "처음에는 무작정 기뻤지만, 주연이라는 말을 듣고 기쁜마음과 동시에 부담감이 있었다. 특히 일본에서 영화 작품으로는 처음 찾아 뵙는거라 이 행보가 이후 티아라의 활동에 영향을 끼칠거라는 생각에 굉장히 부담이 컸다. 그러나 최선을 다해 기쁜 마음으로 촬영에 임했다"라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효민이 속한 티아라는 오는 4일 정오 'So Good'의 전곡을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하고, 타이틀곡 '완전 미쳤네'로 활동을 시작한다.

'완전 미쳤네'는 브라스 사운드가 돋보이는 펑키한 댄스 음악으로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만들어줄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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