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첫 방송된 '미세스 캅'은 전국 시청률 8.4%(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기준)을 기록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지상파 드라마 중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1위는 MBC '화정'이다. KBS 2TV '너를 기억해'는 4.5%를 기록, 월화극 경쟁에서 한참 뒤처졌다.
이날 '미세스 캅' 1회는 타고난 아줌마 촉을 발동해 능수능란하게 수사를 주도하는 형사 최영진(김희애)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됐다. 영진은 검거한 연쇄 살인범이 진범이 아님을 본능적으로 알아차리고 재수사를 바랐지만, 한발 빠르게 범인 검거 발표를 한 수사과장 염상민(이기영)에게 선수를 빼앗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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