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문직업전문학교, 시각디자인 국비지원무료교육 과정 개강

[사진 = '경문직업전문학교' 제공]

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취업 성공을 꿈꾸며 외국어 및 자격증을 준비하는 취업준비생과 이직, 창업을 계획하는 재직자 모두 자신만의 전문성에 갈증을 느끼기는 마찬가지일 것이다. 전문 지식과 기술을 배우기 위해서는 교육비용과 생계비용 등의 기회비용을 감수해야만 하는 현실에 매 번 고민에 그치는 경우가 많다.

◆몰라서 못 받았던 정부 지원 혜택, '국비지원무료교육 사업'

국비지원무료교육 사업은 교육비 및 실습재료비를 국비무료로 수강할 수 있고, 월 80% 이상 출석 시 매월 일정 금액의 훈련수당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이미 많은 수강생들이 교육에 참여하고 있지만 아직도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알고는 있지만 무료라는 매력이 오히려 행동을 고민하게 된다는 사람들도 있다. 이에 취업(창업) 전문 교육기관인 경문직업전문학교 관계자는 “파격적인 조건의 교육이기 때문에 명분만으로 진행하는 속 빈 강정은 아닐까 하는 의구심을 가지는 분들의 문의가 많다. 정부에서 인증을 받은 기관만 운영할 수 있고, 우수한 교수진으로 구성된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과 취업 연계까지 이루어지고 있는 검증된 교육사업이기 때문에 안심해도 된다.”고 전했다.

시각디자인, 패션디자인, 보석디자인 교육이라고 하면 국어, 영어, 수학 등의 의무교육에 익숙한 일반인에게는 낯설고 선뜻 나서기 쉽지 않은 영역이다. 비용과 자신의 능력에 대한 부담감에서 도전을 주저하게 되는데 오는 10월에 개강하는 경문직업전문학교의 시각디자인 과정(5개월 과정)을 예로 국비지원무료교육 커리큘럼을 살펴보면 생각이 달라질 수 있다.

시각디자인 과정은 컴퓨터그래픽, 그래픽제작, 시각디자인 일반, 시각색채디자인 총 4과정으로 구성되어 효과적인 시각정보 전달을 위해 콘셉트아이디어에 디자인 요소를 시각화하고 매체 별 다양한 제작기법을 활용 교육을 통해 시각, 광고, 편집 분야의 디자인 전문가를 양성하는 목적으로 진행된다.

각 교과과목의 교육 내용을 살펴보면, 컴퓨터그래픽스 기초와 응용, 일러스트레이션, 타이포그래피, 2D 그래픽, 인쇄편집, 시각디자인 리서치 및 개발, 컬러마케팅, 색채 계획 및 배색 실습 등의 노하우를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짜여있다. 과정을 통해 컴퓨터그래픽스운용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준비할 수도 있다.

또한, 졸업 후에는 광고디자이너, 북디자이너, 인쇄디자이너, 그래픽디자이너, 사보디자이너, 폰트디자이너 등으로 진로를 정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만 15세 이상의 실업자(구직자)이며 패션디자인 과정(9월~1월), 시각디자인 과정(10월~2월), 보석디자인 과정(11월~3월)으로 모집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문직업전문학교 홈페이지(www.kit.re.kr) 또는 문의전화 032-512-0808 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