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은 농촌노동력 고령화로 인한 일손부족 해소 및 벼 병해충의 확산방지를 위하여 3일부터 20일까지(18일간) 7개면 941㏊ 전면적을 무인헬기 항공방제와 자체공동방제를 실시한다.
또한 지난 5월부터 수요조사 및 희망농가 신청서를 접수하였으며, 병해충 정밀예찰을 실시 벼 병해충 방제적기를 예측하고, 방제협의회를 개최,적용농약을 선정하였다.
또한 서해5도서를 비롯한 옹진군은 비행금지구역으로 무인헬기 비행을 위해 서울지방항공청과 합동참모본부의 적극적인 협조로 비행승인을 받아 방제체계를 구축하였다.

무인헬기 항공방제 연시회 개최[사진제공=인천시 옹진군]
이번에 구입한 무인헬기는 농업용 무인헬기로 전장 3.81m, 전폭 0.72m, 자체무게 65㎏로 1회 비행에 2만6,400㎡(8천평)를 방제 할 수 있으며, 농작물의 3~4m 위에서 하향풍을 이용 농약을 살포하여 방제효과가 매우크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촌노동력 고령화로 인한 일손부족해소와 방제비,약제비 절감으로 농가소득을 향상은 물론 벼 병해충 확산 방지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무인헬기 항공방제를 지속적으로 추진 『꿈과 희망이 있는 자랑스런 옹진』건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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