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유형별로 살펴보면 지체장애인이 62명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이 시각장애 31명, 언어, 청각장애가 23명이었으며, 국가별로 보면 미국이 53명으로 가장 많은 장애위인을 탄생시켰고, 영국 17명, 프랑스와 중국이 각 10명으로 상위를 차지했다.
서평을 쓴 조흥식(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 서울대학교 교수협의회 회장)교수는 "이 책은 각국 장애인의 문화 활동 경험을 다양하게 보여줌으로써 향후 장애인이 해야 할 많은 일에 대한 비전을 잘 제시하고 있다"며 "동정이나 자선으로 대하는 장애인 관점을 인권이나 통합의 관점으로 변화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 책을 엮은 솟대문학 방귀희 발행인은 지난해 조선시대 장애위인 66명을 발굴하여 국내 최초로 <한국장애인사>를 발간한바 있다. 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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