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코페’ 김대희 “출연진, 특정 방송사 및 프로그램에 편중되지 않으려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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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0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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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와이트리미디어]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개그맨 김대희가 지난해보다 업그레이드된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을 예고했다.

4일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제 3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기자간담회에서는 개그맨 김준호를 비롯해 김대웅 부집행위원장, 조광식 부집행위원장, 전유성 명예위원장, 김대희 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김대희는 “작년에 비해 올해 ‘부코페’는 국내 어떤 특정 방송사나 코미디프로그램에 편중되지 않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대희는 “3사 대표 코미디팀이 함께하는 갈라쇼를 준비했고 코미디쇼 같은 자체 제작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다. ‘이리오쇼’, ‘변기수의 욕쇼’ 등 국내 공연 팀도 활성화 시킬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부산바다 웃음바다, 웃음은 희망이다”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제 3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12개국 25개 팀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코미디페스티벌으로 28일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진행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공식초청공연, 코미디 오픈콘서트, 어워드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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