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과 한·중 매거진 'ONE'이 홍콩에서 올 로케이션으로 진행한 화보를 공개했다. 박해진은 홍콩의 이국적인 풍광이 돋보이는 거리에서 세련된 포즈에 그만의 무드를 더해 고품격 화보를 완성했다. 이번 화보에서 편안한 캐주얼 룩과 댄디한 수트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좀처럼 예능에서 쉽게 볼 수 없는 배우인 박해진은 화보 촬영 중 진행된 인터뷰에서 출연하고 싶은 예능 프로그램으로 tvN '삼시세끼'를 뽑았다. "지성, 보아, 박신혜 등 친분 있는 분들이 많이 다녀왔다"며 "여성 게스트를 더 반겨주지만 그래도 다녀오고 싶다"고 전했다.
'별에서 온 그대'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전지현을 가장 기억에 남는 파트너로 꼽으면서 "전지현이라는 배우는 촬영 내내 설레는 파트너였다"며 "톱스타에 대한 편견은 찾아볼 수 없는 나이스한 배우였다"고 전해 전작에 대한 추억을 회상하기도 했다.
무엇보다 유정 역과 싱크로율 1순위로 웹툰 팬들의 큰 지지를 받았기에 더욱 화제를 모았던 박해진은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멋진 캐릭터에 가장 어울리는 사람으로 꼽힌 것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지금도 걱정이 앞서지만 오랫동안 생각을 거듭하면서 결국 내가 작품을 잘 이해하고 내 것으로 만든다면 실망하게 하지 않는 유정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팬분들의 끊임없는 지지 또한 결정을 하는데 한몫한 것 같다"고 거듭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