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카카오, 올 상반기 투명성 보고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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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04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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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진순현 기자=다음카카오가 상반기 투명성 보고서를 만천하에 공개했다.

다음카카오(공동대표 최세훈, 이석우)는 4일 자사 프라이버시 정책 웹사이트 (http://privacy.daumkakao.com)를 통해 2015년 상반기 투명성 보고서를 발표했다.

지난 1월에 이어 두번째로 발표되는 다음카카오 투명성 보고서에는 올 상반기 정부기관에서 이용자 정보 요청건수, 처리건수, 계정건수 등이 공개됐다.

또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게시물 시정요구를 비롯, 저작권 침해나 명예 훼손, 개인정보 노출 등에 대한 이용자 권리 보호 조치 현황도 포함돼 있다.

이와 함께 다음카카오 투명성 리포트에는 ‘정부의 개인정보 요청현황’과 ‘이용자 권리보호 현황’을 다음, 카카오 계정으로 구분해 공개하고 있다. 관련통계는 지난 2012 상반기부터 반기별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 리포트에는 카카오 계정에 대한 압수수색영장 요청 및 처리건수까지 추가됐다.
 

▲다음카카오 프라이버시 정책 웹사이트 메인 화면


프라이버시 정책 웹사이트에서는 투명성 리포트 및 다음카카오 개인정보 취급방침에 대한 이해를 돕기위해 자사에 요청되는 개인정보에 대한 근거법률을 비롯해 개인정보 라이프사이클, 다양한 보호노력, 국내외 프라이버시 정책 동향 등도 제공되고 있다.

다음카카오 관계자는 “투명성 보고서는 이용자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한 다음카카오의 지속적인 노력의 일부로 외부 전문가 및 이용자 의견수렴을 통해 계속 보완해 나갈 것” 이라며 “지난해 말부터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프라이버시정책자문위원회 운영을 통해 자사 서비스 보안 수준 검토, 관련법 논의, 글로벌 Best Practice 논의 등 이용자 프라이버시 보호 방안 강화에 대한 노력도 계속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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