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브로큰 발렌타인 보컬 반이 익사로 사망한 가운데, 네티즌들의 명복을 비는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제가 최고로 좋아하는 밴드인데 이렇게 가버리니 믿기지가 않아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헐... 충격이네요... 탑밴드에서 정말 멋있었는데 너무나도 안타깝습니다" "듣기에 좋은 목소리의 보컬 이었는데 참으로 안타깝네요. 보고 싶어요. 하늘 나라에서도 계속 노래 해주세요" "하. 사람 목숨이 참 허망하다. 거친 목소리 참 좋았는데" "브로큰발렌타인 보컬 반님의 명복을 빕니다" "믿기지 않는다. 왠일로 브로큰발렌타인이 검색어에 뜨길래좋은일 생겼나보구나 싶었더니…반 정말 좋은 보컬인데 안타깝다" 등 반응을 보였다.
3일 브로큰 발렌타인 소속사는 공식 페이스북에 "갑작스럽게 가슴 아픈 소식을 전해 드리게 됐다. 지난 13년간 우리 곁을 함께 했던 브로큰 발렌타인의 보컬 반이 갑작스러운 사고로 우리 곁을 떠났다"며 보컬 반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이후 한 매체는 브로큰 발렌타인 보컬 반이 휴가 중 물놀이를 하다가 익사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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