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다이허 회의가 시작됐음을 알게 해주는 사진이다. 올해 베이다이허 회의에서는 중국 향후 5년간 경제정책 청사진인 13차5개년 계획을 비롯한 각종 경제 금융현안, 주요 지방 지도자와 장관급 고위직에 대한 인사이동, 부패척결, 군부개혁 등이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다.
베이다이허 회의는 중국 공산당 지도부가 1953년 여름 처음으로 베이다이허에 모여 휴식을 취하며 의견을 교환한 데서 시작됐다. 통상 7월말 혹은 8월초에 개최되지만 중국 당국은 회의 개최 사실을 공식적으로 발표하지 않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