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은 13대, 14대, 15대, 16대, 18대 국회의원으로 5선 의원을 지냈고, 김대중 정부 당시 법무장관을 역임했다.
전남 고흥 출신인 박 고문은 광주고, 서울법대를 졸업한 후 판사, 검사, 변호사를 거쳐 정계에 입문해 고향인 고성에서 국회의원으로 활동했다.
당 대변인을 거쳐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을 지냈고 야당인 국민회의 시절 두 차례, 여당인 새천년민주당 시절 한 차례 모두 3번에 걸쳐 원내총무(오늘의 원내대표)로 의정활동을 이끌었다.
빈소는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12호실(02-2258-5940)이며 발인은 6일, 장지는 경기도 광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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