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래퍼 쌈디(사이먼디)가 드디어 컴백한다.
쌈디 측 관계자는 4일 "쌈디가 오는 21일 솔로 미니앨범을 발매한다. AOMG 공동 대표 취임 이후 내는 첫 앨범이다"며 "아직 녹음 작업이 마무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쌈디는 2년 5개월 만에 새 앨범을 발매해 팬들 곁으로 돌아오게 됐다. 앞서 쌈디는 2013년 3월 '땡스 포 더 웨이트(Thanks 4 The Wait)'를 발매했다.
쌈디는 AOMG로 소속을 옮긴 뒤 '돈은 거짓말 안 해'를 무료 공개한 바 있다. 이후 약 반 년 만에 신곡을 공개하게 되는거라 기대감도 높다.
한편 쌈디는 2009년 이센스와 함께 슈프림팀으로 가요계 데뷔, 가요와 예능을 아우르며 너른 인기를 얻었다. 이후 2013년 이센스의 대마초 사건으로 사실상 팀이 해체되자, 2014년 3월 AOMG에 둥지를 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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