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회장 김인호, 이하 무협)는 이란 진출을 희망하는 무역업체를 대상으로 교역 현황 및 핵협상 이후 대응방안을 소개하기 위해 5일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외교부, 전략물자관리원과 공동으로 ‘이란 핵협상 및 대이란 제재동향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대이란 교역업체 250개사가 참석해 △이란 핵협상 결과 △대이란 교역 시 유의사항 △이란 수출입동향 및 시장 전망 등에 대해 소개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자동차 수출업체 관계자는 “자동차 부품에 대한 제재가 심화되었던 2013년에는 이란 수출이 정말 힘들었다”면서 “설명회 내용대로 2016년 이후 제재가 단계적으로 해제되면 시장 진출이 보다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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